창원시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원이·창이대로(명서동, 봉곡동, 사림동) 연장 6.3km 구간에 완충녹지 환경개선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원이대로 양방향 2.4km 구간 중에서 창원서부경찰서에서 명곡광장 방향으로 완충녹지의 수목 이식·전정·제거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원이대로 구간이 완료되면 창이대로 3.9km 구간 수목정비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6월까지 교목 521주, 관목 7203주 이식, 교목 139주 가지치기, 이식이 불가한 교목 413주 제거를 통해 가을철 낙엽피해와 나무뿌리에 의한 건물·담장 균열, 우·오수관 막힘 등 불편사항 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사는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여덟 차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한 것이다.
이세원 산림녹지과장은 “완충녹지 환경개선공사가 완료되면 대형수목으로 인한 피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번 공사는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여덟 차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한 것이다.
이세원 산림녹지과장은 “완충녹지 환경개선공사가 완료되면 대형수목으로 인한 피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