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제81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 오전 마산·진해 유기동물보호소, 진해동부 물재생센터 등 위원회 소관 현장을 찾고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것으로 2019년 위원회 첫 현장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환경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노창섭)는 먼저 진해동부 물재생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2단계 증설사업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하여 유기동물 보호 실태 및 시설현황을 파악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동물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또 진해자원회수시설과 재활용선별장을 둘러보며 환경기초시설이 원활히 운영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창섭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현장근무자를 겪려하며 “올 한해도 지속적으로 위원회 소관 현장을 둘러보며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더 나은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