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 아이케이서비스 회견
집단사표로 계약 이행 못할 처지
축협 “업무협의 등 안돼 어려움”
집단사표로 계약 이행 못할 처지
축협 “업무협의 등 안돼 어려움”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양기축협) 하청업체 (주)아이케이서비스(대표 전충용) 5명은 24일 오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양기축협은 세상에 듣도 보도 못한 직원 빼가기 갑질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년간 큰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양기축협의 하나로마트 등 시설운영위탁 업무를 해왔으나 지난 14일부터 갑자기 수십여 명의 직원들이 대거 집단사표를 내면서 남은 계약기간(11월30일)을 이행하지 못할 처지에 놓여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23일 양기축협을 상대로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한편 공정거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추후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측은 반박 성명을 통해 “하청업체 (주)아이케이서비스의 경우 약 8개월 전부터 업무협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소속 도급직원들에 대한 근태관리, 교육 등이 되지 못해 어려움이 뒤따랐다”고 밝혔다.
이에 양기축협은 “하나로마트의 효율적인 도급회사 관리를 위해 이사회 의결을 거쳐 타도급업체 1곳을 선정함에 따라 현재 3곳의 도급업체와 계약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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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7년간 큰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양기축협의 하나로마트 등 시설운영위탁 업무를 해왔으나 지난 14일부터 갑자기 수십여 명의 직원들이 대거 집단사표를 내면서 남은 계약기간(11월30일)을 이행하지 못할 처지에 놓여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23일 양기축협을 상대로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한편 공정거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추후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측은 반박 성명을 통해 “하청업체 (주)아이케이서비스의 경우 약 8개월 전부터 업무협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소속 도급직원들에 대한 근태관리, 교육 등이 되지 못해 어려움이 뒤따랐다”고 밝혔다.
이에 양기축협은 “하나로마트의 효율적인 도급회사 관리를 위해 이사회 의결을 거쳐 타도급업체 1곳을 선정함에 따라 현재 3곳의 도급업체와 계약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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