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기장축협은 직원 빼가기 갑질 중단하라”
“양산기장축협은 직원 빼가기 갑질 중단하라”
  • 손인준
  • 승인 2019.01.24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청업체 아이케이서비스 회견
집단사표로 계약 이행 못할 처지
축협 “업무협의 등 안돼 어려움”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양기축협) 하청업체 (주)아이케이서비스(대표 전충용) 5명은 24일 오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양기축협은 세상에 듣도 보도 못한 직원 빼가기 갑질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년간 큰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양기축협의 하나로마트 등 시설운영위탁 업무를 해왔으나 지난 14일부터 갑자기 수십여 명의 직원들이 대거 집단사표를 내면서 남은 계약기간(11월30일)을 이행하지 못할 처지에 놓여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23일 양기축협을 상대로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한편 공정거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추후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측은 반박 성명을 통해 “하청업체 (주)아이케이서비스의 경우 약 8개월 전부터 업무협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소속 도급직원들에 대한 근태관리, 교육 등이 되지 못해 어려움이 뒤따랐다”고 밝혔다.

이에 양기축협은 “하나로마트의 효율적인 도급회사 관리를 위해 이사회 의결을 거쳐 타도급업체 1곳을 선정함에 따라 현재 3곳의 도급업체와 계약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 하청업체인 (주)아이케이서비스(대표 전충용) 5명은 “24일 하청업체 죽이기 직원 빼가기 갑질을 즉각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