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부터 아파트 감사 계도위주 전환
올부터 아파트 감사 계도위주 전환
  • 정만석
  • 승인 2019.01.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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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지역 공동주택관리 감사는 계도위주의 사전 예방적 감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경남도는 24일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을 통해 도민들의 주거수준을 향상시킨다는 차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아파트 감사계획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보면 지난 2014년부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해 감사를 실시해 횡령 유용 등 고의적이거나 입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위반사항은 확연히 줄어 들었지만 단순실수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올 부터는 감사방향을 적발 위주 보다는 계도 위주의 사전예방적 감사로 전환하고 반복적 지속적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차원의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공동주택관리 감사 시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내실있는 감사를 추진한다.

감사 지적사항이 대부분 회계분야, 공사 및 용역분야 등으로서 해당분야에 박식한 지식과 경험을 소유한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를 감사반에 편성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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