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 경남학부모네트워크는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경남 행복학교에 대해 과도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경남학부모네트워크는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7일 전 의원은 전국 혁신학교에 대해 최근 3년간 혁신학교로 발령받은 모든 교원 명단, 교육과정 계획서, 혁신학교 예·결산 내용 등 자료를 이달 31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복학교는 경남형 혁신학교다.
이들에 따르면 전 의원은 통일·북한·동북아시아 정세 등,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관련과 선거, 투표, 민주주의 등 관련, 박물관과 유적지, 역사적 명소 방문 등 야외에서 진행한 모든 수업 활동 포함된 야외 참관과 참여형 활동수업 자료와 휴직자 현황 등을 제출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경남학부모네트워크는 “이러한 자료 제출 요구는 행복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과도한 간섭”이라며 “높은 학부모 만족도로 운영되고 있는 행복학교 운영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료 제출 요구의 의도가 궁금하다”면서 “교사 수업 자료와 관련해 특정한 부분만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회의원이 이렇게 구체적인 부분까지 일일이 보고하라고 하는 것은 학교를 사찰하고 교사를 사찰하겠다는 의도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남학부모네트워크는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7일 전 의원은 전국 혁신학교에 대해 최근 3년간 혁신학교로 발령받은 모든 교원 명단, 교육과정 계획서, 혁신학교 예·결산 내용 등 자료를 이달 31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복학교는 경남형 혁신학교다.
이들에 따르면 전 의원은 통일·북한·동북아시아 정세 등,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관련과 선거, 투표, 민주주의 등 관련, 박물관과 유적지, 역사적 명소 방문 등 야외에서 진행한 모든 수업 활동 포함된 야외 참관과 참여형 활동수업 자료와 휴직자 현황 등을 제출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경남학부모네트워크는 “이러한 자료 제출 요구는 행복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과도한 간섭”이라며 “높은 학부모 만족도로 운영되고 있는 행복학교 운영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료 제출 요구의 의도가 궁금하다”면서 “교사 수업 자료와 관련해 특정한 부분만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회의원이 이렇게 구체적인 부분까지 일일이 보고하라고 하는 것은 학교를 사찰하고 교사를 사찰하겠다는 의도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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