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3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과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규일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기존의 소득수준에 따른 선별적 돌봄서비스 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득 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 돌봄 대상자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함께 돌봄사업은 출퇴근 시간, 방과후, 부모 병원이용 시 등 아동을 일시, 긴급하게 맡길 수 있는 인프라 등이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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