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등면 실전마을 김석근 어촌계장은 지난 2일 건멸치와 떡국떡 51세트을 사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석근 어촌계장은 명절에 홀로 계실 어르신들과 결식우려가 있는 세대에 지원해달라며 15년 전부터 매년 멸치와 떡국떡을 함께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사등면관내 경로당 32개소와 저소득가정 19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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