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선정
김해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선정
  • 박준언
  • 승인 2019.02.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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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고분군 일원 69억원 투입
가야와 김해의 과거·미래 조명
‘가야 스마트 관광 서비스’ 추진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 기대
김해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란 기존 도시에 교통, 에너지, 방범 측면의 다양한 IT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 산업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의 지원 대상지로 대전광역시와 경남 김해시, 경기 부천시 등 3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3곳의 지자체에는 스마트 서비스 조성 지원을 위해 지자체별로 국비 20억원씩이 지원되며, 해당 지자체는 국비와 같은 규모로 지방비를 분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해시는 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스마트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는 ‘고고(GO古) 가야 스마트 관광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가야문화를 주제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및 홀로그램 등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역사체험 항목,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구축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역은 가야시대 유물의 보고(寶庫)로 불리는 대성동고분박물관 일원 4.8㎢이다. 이곳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비 등 총 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5개의 우선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또 20억원을 들여 연관된 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원사업은 ‘보고가야 서비스(25억원)’, ‘놀고가야 서비스(10억원)’, ‘타고가야 서비스(18억원)’, ‘두고가야 서비스(7억원)’, 자가망 및 lot 구축(9억원) 등이다.

시는 사업대상지 전역에 130여 개의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활용된 와이파이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관광시설별 유동인구 등 관련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관광 정책개선·입안과 관광지 골목상권 활성화 등에도 활용하게 된다.

‘고고(GO古) 가야 스마트 관광 서비스’가 추진되는 지역은 김해시가 올해부터 565억원 들여 가야사 연구와 유적 발굴, 복원 등 가야사 복원 5대 핵심사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두 사업이 함께 진행되면 가야사를 중심으로 한 김해지역 관광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미래산업과 이선미 과장은 “가야역사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가야와 김해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지역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가 국토부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고고 가야 스마트 관광 서비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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