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1000억원 투입 2020년 완공
400업체 입주·1만3000개 일자리
3조 3000억원 생산유발효과 기대
400업체 입주·1만3000개 일자리
3조 3000억원 생산유발효과 기대
김해시에 들어서는 산업단지 중 역대 최대 규모인 대동첨단산업단지가 내달 첫 삽을 뜯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김해시는 대동첨단산단 조성사업 건설출자자인 SK건설, 대저건설, 반도건설 컨소시엄이 3월 중 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비 1조 1000억원이 투입되는 대동첨단산단은 대동면 월촌리 500번지 일원 280만㎡(약 8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사업부지를 지난 2016년 12월 그린벨트 지역에서 해제하고 다음 해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쳤다. 보상작업도 올해 6월 모두 마무리 된다.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는 단지 내 도로 28.1km 지하에 통로 박스를 만들어 전기시설, 통신선로 등을 매설해 전봇대가 필요없는 지중화 단지로 조성된다. 또 1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상업시설 등도 들어선다. 준공은 2020년이다.
시는 산단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400여개 업체가 입주하고 1만3000여 개의 일자리와 연간 3조3000억원 가량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단이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권 발전과 공업용지 부족에 따른 난개발 방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대동첨단산단 조성사업 건설출자자인 SK건설, 대저건설, 반도건설 컨소시엄이 3월 중 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비 1조 1000억원이 투입되는 대동첨단산단은 대동면 월촌리 500번지 일원 280만㎡(약 8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사업부지를 지난 2016년 12월 그린벨트 지역에서 해제하고 다음 해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쳤다. 보상작업도 올해 6월 모두 마무리 된다.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는 단지 내 도로 28.1km 지하에 통로 박스를 만들어 전기시설, 통신선로 등을 매설해 전봇대가 필요없는 지중화 단지로 조성된다. 또 1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상업시설 등도 들어선다. 준공은 2020년이다.
시는 산단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400여개 업체가 입주하고 1만3000여 개의 일자리와 연간 3조3000억원 가량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단이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권 발전과 공업용지 부족에 따른 난개발 방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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