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촌지역 경제활성화 뉴딜사업 추진
경남도 어촌지역 경제활성화 뉴딜사업 추진
  • 정만석
  • 승인 2019.02.13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 거제 남해 하동 등 15곳
어촌뉴딜300 1차 공모 선정
정주여건개선·소득증대 나서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촌뉴딜300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1차 공모(2019~2020년)에 선정된 15개소가 대상이다. 시군별로 보면 창원(2), 통영(5), 사천(1), 거제(2), 고성(1), 남해(2), 하동(2) 등이다.

이에앞서 도는 지난 7일에는 문승욱 경제부지사가 창원 명동항을 방문해 사업현황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청취했다. 11일에는 경남도, 시군 및 도 자문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해 올해 사업의 지역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추진방안 토론 및 2020년 사업 공모대상지 발굴 방향 등을 논의한 바 있다.

도는 어촌뉴딜300사업이 어촌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와 관련된 사업인 만큼 사업 초기단계부터 지역전문가와 자문위원회 등을 활용해 기존의 획일적인 콘크리트 구조물식의 개발방식을 지양하고 어촌 고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살려 지역별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실행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말 발표될 2차 공모(2020~2021년)에 대비해 1차 공모 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전문가 멘토링 등 피드백을 거치는 등 25개소 선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덕출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걸맞은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혁신어촌’ 구현, 어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어촌 주민 삶의 질 제고 및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어촌뉴딜300사업 2019년 투자계획

 
지역 사업명 사업비
창원 주도항 49억2000만원
명동항 50억4200만원
통영 산등항 51억4700만원
진두항 37억8100만원
가오치항 27억1100만원
연화항 51억2100만원
진촌항 50억6600만원
사천 영복항 52억4000만원
고성 입암항 45억9200만원
남해 설리항 52억5000만원
동갈화항 22억6400만원
거제 이수도항 38억6300만원
학동항 29억5400만원
하동 중평항 28억1000만원
술상항 33억 700만원
  620억6800만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