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간상마을 주민 '대형 축사 건립 반대' 집회
창녕 간상마을 주민 '대형 축사 건립 반대' 집회
  • 정규균
  • 승인 2019.02.14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군은 최근들어 축산반대 민원이 쏟아지는 등 축산건립을 둘러싼 민·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고암면 간상마을 등 주민 30여명은 14일 오전 창녕군청 정문에 집결, 간상마을 인근에 건립 예정인 대형 축사 건립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간상마을 인근에 건축이 허가된 축사와 관련, A모 씨가 대형 축사를 짓기 위해 허가를 얻었다고 주장하며 건립허가를 반대했다.

반대추진위원회는 “고암면 간상마을 인근에 축사를 건립하는 것은 주민들을 죽이는 것이라며, 자손만대에 물려주야하는 마을을 황폐화 시킨다”며 “환경조례 제정과 생존권 보장, 전승보전 대책을 마련하는 등 탁상행정을 그만하고 축사건립을 반대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들은 청정지역 간상마을 대암마을을 살려야한다고 거듭밝혔다.

정규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