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진주문학상 수상자, 윤정란 시조시인
제7회 진주문학상 수상자, 윤정란 시조시인
  • 박성민
  • 승인 2019.02.1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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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진주문학상’ 수상자로 시조시인 윤정란 씨가 선정됐다.

윤 시조시인은 왕성한 창작열을 가지고 꾸준히 시조 창작에 임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가락을 계승한 시조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문단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윤 시조시인은 김해에서 태어나 1983년 ‘시조문학’추천완료 하였으며 시조집으로는 ‘푸른별로 눈 뜬다면’ ‘꽃물이 스며들어’ ‘뿌리가 이상하다’등이 있고 경남문협 우수작품집상, 성파시조문학상, 경남시조문학상 수상을 한바 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진주문학상’은 시인인 주강홍 진주예술인총연합회 회장이 진주 문학의 발전과 지역 문화의 창달을 위해 기탁한 기금을 토대로 연 1회 시상한다. 진주문인협회 회원이나 출향문인 중 문학적 성취가 뛰어난 문인에게 시상함이 원칙이다. 문학상 심의대상자는 진주문협 회원을 비롯해 진주에 연고를 둔 문인으로서 문단경력 5년 이상인 문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지금까지 1회 박종현 시인, 2회 최용호 시인, 3회 김성영 시조시인, 제4회 최혜인 소설가, 5회 황숙자 시인, 6회 강미나 수필가가 수상한 바 있다.

주강홍 진주예총 회장은 “비록 많지 않은 상금이지만 진주문학상이 지역문단의 발전을 위한 노둣돌이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운영할 생각이며, 우리 지역의 문학의 열기가 더욱 활발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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