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는 2019남강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 31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계자 회의가 19일 오전 경남일보 본사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진주시 체육진흥과,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평면사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오선동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남강마라톤 대회는 그동안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완벽한 대회를 치뤄왔다”면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원활한 교통통제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남강마라톤 대회는 진주의 관광지인 진양호를 비롯한 진주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라톤 코스가 지나는 대평면사무소 관계자는 “남강마라톤대회로 진양호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대평딸기 등 특산물을 많은 이들에게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가하는 성공적 개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강마라톤대회는 매년 4000여 명 이상의 전국 달림이들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봄의 길목에 열리는 대회로 아름다운 유채꽃과 함께 봄길을 거닐어 보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달림이들은 남강마라톤을 검색하거나 남강마라톤사무국(751-10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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