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불법 무단투기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그간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것과 관련, 2월부터 대폭 보강한 인력을 투입해 연중 지도단속을 실시해 준법정신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도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기동 순찰을 통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인적이 드문 한적한 장소와 야간에 실질적인 단속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이동식 CCTV 20대를 발주한 상태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살기 좋은 고장 청정 의령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과 주민교육을 병행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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