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신태섭)은 지난 19일 통영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미디어 인재양성 및 도시재생사업 홍보 등 공동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도내 최초로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커뮤니티 미디어 전문강사 양성교육과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마을미디어 공동체의 다양한 공동사업 개발, 지역 내 미디어 향유권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류 협력 등 도시재생 미디어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상호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디어 인재를 양성하고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호간 다양한 지원과 신뢰 관계를 형성해 통영시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같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태섭 이사장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도시재생 미디어라고 생각한다”며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컨설팅·노하우를 공유해 통영시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는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강석주 통영시장과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19일 통영시 도시재생사업 공동발전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통영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