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열 산청군산림조합장이 오는 3월에 퇴임을 한다.
김 조합장은 지난 44년간 산림조합에 몸담으면서 작지만 강한 산림조합의 슬로건으로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춰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의 원화를 통한 조합원의 지위 향상에 기여해 왔다.
지난 1975년 산림조합 입사 이후 산림조합중앙회경남지역본부와 산청군산림조합 상무.전무를 거쳐 산청군산림조합장에 재임해 왔으며 오는 3월말 임기가 만료된다.
김 조합장은 최근 민주평통기반구축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정부산업포장과 산청군민이 주는 지리산평화상, 자랑스런 산청인상을 비롯 경남새마을부녀회장주관의 경남인 대상으로 하는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되어 칭찬패를 받기도 하였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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