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직원 5명 동시 박사학위 취득
경남농업기술원 직원 5명 동시 박사학위 취득
  • 김영훈
  • 승인 2019.02.24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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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태 박사, 김은경 박사, 고희숙 박사, 하명화 박사, 김용규 박사(왼쪽부터)

 

경남도농업기술원 직원 5명이 동시에 박사학위를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들은 이종태(49·양파연구소)연구사가 농학박사를, 김은경(50·단감연구소) 연구사가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고희숙(55·미래농업교육과) 지도관과 하명화(51·지원기획과) 지도사가 이학박사를, 김웅규(54·기원기획과) 지도사가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종태 박사는 ‘유기농 양파에 있어서 양분관리 최적화에 관한 연구’ 연구논문으로 경상대 대학원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년간에 걸친 유기농 양파 연구를 통해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퇴비와 유기질비료를 활용해 유기농업에 최적화된 양분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김은경 박사는 ‘조·만생종 단감 과실의 발육 단계별 주요 형질 및 전사체 비교분석’논문으로 부산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단감 과실의 발육 단계별 주요 형질과 전사체의 비교분석을 통해 단감의 숙기가 조절되는 유전적 메커니즘을 구명했다.

고희숙 박사는 ‘분쇄조건이 배의 갈변, 항산화 활성 및 페놀성 화합물에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경상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하명화 박사는‘알루미늄 코팅 처리가 골판지 포장재의 냉장유지시간 및 농식품 소재의 저장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논문으로 경상대 대학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웅규 박사는 ‘기계 정식용 생분해성 포트의 물성·분해 및 작물생육 특성’연구논문으로 경상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경남도농업기술원 연구·지도직 공무원 110명 중 44명의 연구·지도직 공무원은 박사학위를, 43명은 석사학위를 취득해 79.1%(87명)가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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