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규 대형 문화관광 국비사업 발굴
경남도 신규 대형 문화관광 국비사업 발굴
  • 정만석
  • 승인 2019.02.24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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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등과 워크숍 갖고 긴밀히 협조
‘문화와 결합된’ 관광 활성화 노력
경남도가 문화관광과 관련한 신규 대형 국비사업 발굴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위해 도는 지난 22일 경남발전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시군 문화관광체육분야 담당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관광체육분야에서 도와 시군, 전문가 등의 소통강화를 통해 2020년 국비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사상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도의 2020년 국비확보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경남발전연구원 공공투자관리개발센터 정창용 박사의 ‘대규모 문화관광체육사업 추진방향’특강, 창원 거제 하동 산청 등 4개 시군의 신규사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비 신규사업 발굴 우수사례로 ‘지역관광지원센터 구축’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확산사업’이 소개됐다.

‘지역관광지원센터 구축사업’은 관광기업 육성 창업지원과 전문인력 교육 등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84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국비 24억 원, 지방비 24억 원)이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확산사업’은 근·현대 문화유산 등 역사문화자원의 적극적인 보존과 활용을 통해 재생활성화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데 5년간 총 사업비 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국비 조기 발굴 성과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 국비 확보 추진전략과 문화관광체육분야의 우수한 국비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확보에 경남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4월 30일 국비 신청 기한까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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