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공사중지 등 진통 겪다
현 공정률 70%…2900가구 입주
현 공정률 70%…2900가구 입주
양산 덕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10년 이상 공사중지 등 진통 끝에 오는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공사중지와 소송 등으로 부진했던 덕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2011년 공사 재개 후 순조롭게 진행돼 공정률 70%를 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덕계동 산68-1 일원 20만5000여㎡에 택지가 조성되면 단독주택지 1만1630㎡와 공동주택지 12만2988㎡ 등 주거용지에는 8000여 명이 거주하게 된다.
이곳에는 아파트 2834가구 등 주택 29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도별 부지면적을 보면 주거용지 13만4618㎡(65.6%), 도로 5만521㎡(24.6%), 공원 2곳 6118㎡(3%), 주차장 1곳 1711㎡(0.8%), 학교 1곳 1만1488㎡(5.6%), 유치원 1곳 767㎡(0.4%) 등이다.
덕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은 1996년 5월 조합설립과 사업시행인가를 시작, 354억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갔으나 1999년 안전사고 발생과 토지소유자와 마찰로 사업이 중단됐다.
현재는 두산위브 1차(1337가구) 아파트가 이미 착공됐으며, 각종 인프라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7호 국도 우회도로와 연계된 지리적 이점으로 인근 광역도시권 인구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시는 공사중지와 소송 등으로 부진했던 덕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2011년 공사 재개 후 순조롭게 진행돼 공정률 70%를 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덕계동 산68-1 일원 20만5000여㎡에 택지가 조성되면 단독주택지 1만1630㎡와 공동주택지 12만2988㎡ 등 주거용지에는 8000여 명이 거주하게 된다.
이곳에는 아파트 2834가구 등 주택 29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도별 부지면적을 보면 주거용지 13만4618㎡(65.6%), 도로 5만521㎡(24.6%), 공원 2곳 6118㎡(3%), 주차장 1곳 1711㎡(0.8%), 학교 1곳 1만1488㎡(5.6%), 유치원 1곳 767㎡(0.4%) 등이다.
덕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은 1996년 5월 조합설립과 사업시행인가를 시작, 354억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갔으나 1999년 안전사고 발생과 토지소유자와 마찰로 사업이 중단됐다.
현재는 두산위브 1차(1337가구) 아파트가 이미 착공됐으며, 각종 인프라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7호 국도 우회도로와 연계된 지리적 이점으로 인근 광역도시권 인구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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