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총회 개최…중립·공정 강조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삼성교통 파업과 관련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합의했다.
5일 민주당 시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 의원총회를 열고 시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진주시와 삼성교통의 최종협상이 타결되기를 기다렸으나 운행중단이 장기화되고 시민소통위원회의 중재안도 합의에 이르지 못해 더 이상의 장기 운행중단을 막고 진주시 시내버스의 근본적인 문제파악과 해결책을 찾아보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이어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진주시, 삼성교통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세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활동을 하겠다”며 “이 시간 이후에도 시내버스 운행중단 상태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위원회는 관례에 따라 해당 상임위에서 구성 결의안을 발의하면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결의안이 통과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정희성기자
5일 민주당 시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 의원총회를 열고 시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진주시와 삼성교통의 최종협상이 타결되기를 기다렸으나 운행중단이 장기화되고 시민소통위원회의 중재안도 합의에 이르지 못해 더 이상의 장기 운행중단을 막고 진주시 시내버스의 근본적인 문제파악과 해결책을 찾아보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이어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진주시, 삼성교통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세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활동을 하겠다”며 “이 시간 이후에도 시내버스 운행중단 상태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위원회는 관례에 따라 해당 상임위에서 구성 결의안을 발의하면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결의안이 통과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