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경제부지사는 6일 창원시 성산구 소재 비상저감조치 대상 사업장을 찾아 비상저감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장은 6일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전기아크로 2기를 가동중단하고 사업장내 고철야적장에 살수차량을 증회 운행하는 한편 직원들의 자발적인 차량 2부제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에 앞서 문 경제부지사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 따른 기업체의 어려움을 알고 있지만 국가시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시기 바란다”며 “경남도에서도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6일 06시부터 21시까지 경남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를 발령했다. 도와 전 시군은 사업장 및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비상저감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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