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창작 93주년 기념, 창원 어린이 봄 잔치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을 뽐내세요"

고향의봄기념사업회(회장 김일태)는 ‘고향의 봄’ 창작 93주년을 기념 창원 어린이 고향의 봄 잔치 프로그램의 하나인 제6회 고향의 봄 어린이 스타킹 대회와 고향의 봄 벼룩시장에 참가할 어린이 및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고향의 봄 어린이 스타킹 대회는 평소 어린이들이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으로 개인 및 단체 참여가 가능하고 대상 1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우수상 2팀에게는 상장과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인기상 3팀에게는 상장과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지고, 재능상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춤, 노래, 연주 등 개인의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내용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년 벨리댄스, 음악줄넘기, 난타, 태권체조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며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참가신청은 이원수문학관 홈페이지(www.leewonsu.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lws7285@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되고 오는 4월 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어린이 경제체험활동인 ‘고향의 봄 어린이 벼룩시장’도 펼쳐지는데, 함께 하고자 하는 분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이원수문학관으로 오는 4월 5일까지 사전 신청을 하면 되며, 선착순 25가족만 참여 가능하다. 참가가족에게는 벼룩시장 운영에 필요한 그늘막 텐트와 돗자리 등을 대여하고, 고향의 봄 기념품도 선물로 주어진다. 벼룩시장 판매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고향의 봄 창작 93주년을 기념 창원 어린이 고향의 봄 잔치는 오는 4월 14일(일)오후 1시부터 창원성산아트홀 야외놀이마당에서 개최되며, 매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부분 어린이들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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