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3년간 255억 들여 체육인프라 확충
김해시 3년간 255억 들여 체육인프라 확충
  • 박준언
  • 승인 2019.03.07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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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원도심생활체육관 등
국비 77억 등 3년간 255억 투입
김해시가 시민들의 생활체육 확대를 위해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김해시는 3년간 2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되며 이중 77억원은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사업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곳과 공공체육시설 개선 4곳이다.

우선 시는 삼계동 시민체육공원 내에 장애인들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김해시반다비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총 1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체육관은 3760㎡, 3층 규모로 실내에는 수영장과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들어선다.

또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부원동에는 ‘원도심 생활밀착형 체육관’이 들어선다. 총 130억원이 투입되는 이 체육관부원동과 회현동, 동상동 일대 주민들의 체육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된지 10년 이상된 기존 체육시설들도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대상 시설은 △장유스포츠센터 수영장(5억) △해동이국민체육센터 수영장(7억) △장유테니스장(7억) △김해실내체육관 편의시설(6억) 등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체육인구와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육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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