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환경운동연합과 한국YMCA 경남협의회, 경남YWCA협의회는 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천포화전 폐쇄를 촉구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지난달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경남에서 2월 22일, 3월 6일 2번의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발전연구원이 조사한 2017년 경남 미세먼지 저감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미세먼지 발생원은 산업단지 36.5%, 석탄화력발전 21.7%, 수송 20.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세먼지 배출원 중 삼천포화력발전소는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이 먼지 52만2066㎏, 황산화물 1342만162㎏, 질소산화물 1449만487㎏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1위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삼천포화력발전소 1, 2호기 즉각 폐쇄·3, 4호기 조기 폐쇄와 환경설비 개선사업을 명분으로 10년 이상 수명연장 꼼수를 부리는 5, 6호기 폐쇄 계획을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또 경남도를 상대로 임시방편이 아닌 실효적인 대책으로 도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숨 쉴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이들은 회견에서 “지난달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경남에서 2월 22일, 3월 6일 2번의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발전연구원이 조사한 2017년 경남 미세먼지 저감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미세먼지 발생원은 산업단지 36.5%, 석탄화력발전 21.7%, 수송 20.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세먼지 배출원 중 삼천포화력발전소는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이 먼지 52만2066㎏, 황산화물 1342만162㎏, 질소산화물 1449만487㎏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1위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삼천포화력발전소 1, 2호기 즉각 폐쇄·3, 4호기 조기 폐쇄와 환경설비 개선사업을 명분으로 10년 이상 수명연장 꼼수를 부리는 5, 6호기 폐쇄 계획을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또 경남도를 상대로 임시방편이 아닌 실효적인 대책으로 도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숨 쉴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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