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김상수(한림건설 대표이사)회장이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돼 4년간 경남 건설업을 이끌게 됐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상수)는 8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가진 ‘제61회 정기총회’에서 현 김상수 회장이 제24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김상수 회장의 임기는 2013년 3월 7일까지이며 지역 건설업계의 대표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 △지역건설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건설 관련 제도의 합리적 개선 △업계 위상제고와 정부 위탁업무 공정수행 등 5대 중점과제, 30개 세부추진과제 등을 선정 처리했다.
그는 또 “업계의 가장 큰 현안사항인 수주물량 확대를 위해 지역에서 창출되는 공사는 지역 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며 “기업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들과 회원사에 실질적으로 도움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서 경남도회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시도회로 만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김해 보성종합건설(주) 염치선 대표이사와 통영 범종합건설 (주) 신길서 대표이사, 창원 ㈜태산 이중섭 대표이사가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상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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