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대상 73곳외에도 44곳 자발적 도입 뜻 밝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연기 투쟁을 했다가 ‘백기 투항’한 지 나흘 만에 경남도내 대형 유치원의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참여율이 100%를 기록했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경남지역 원아 200명 이상인 대형유치원 73곳 모두가 에듀파인 도입의사를 밝혔다. 의무화 대상이 아닌 원아 200명 미만 사립유치원 44곳도 자발적으로 도입을 희망해 경남 사립유치원 전체가 에듀파인 도입을 희망했다.
전국적으로는 의무대상 571곳 중 473곳(82.8%)이 에듀파인 도입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에듀파인은 국·공립유치원과 초·중·고교가 회계 관리에 사용해왔고, 이달부터 원아 200명 이상인 대형유치원부터 사립유치원에도 의무화됐다.
한유총이 개학연기 투쟁을 벌인 지난 4일 이전까지는 대형유치원 중 55%(316곳)만 도입 의사를 밝혔으나, 개학연기를 철회한 이후 이날까지 157곳이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시·도 교육청 중 9개 시·도에서는 의무화 대상 유치원 전체가 에듀파인 도입 의사를 밝혔다. 경남(73곳), 부산(37곳), 대구(35곳), 광주(24곳), 강원(5곳), 충북(6곳), 충남(27곳), 전남(6곳), 제주(9곳) 등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경남지역 원아 200명 이상인 대형유치원 73곳 모두가 에듀파인 도입의사를 밝혔다. 의무화 대상이 아닌 원아 200명 미만 사립유치원 44곳도 자발적으로 도입을 희망해 경남 사립유치원 전체가 에듀파인 도입을 희망했다.
전국적으로는 의무대상 571곳 중 473곳(82.8%)이 에듀파인 도입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에듀파인은 국·공립유치원과 초·중·고교가 회계 관리에 사용해왔고, 이달부터 원아 200명 이상인 대형유치원부터 사립유치원에도 의무화됐다.
한유총이 개학연기 투쟁을 벌인 지난 4일 이전까지는 대형유치원 중 55%(316곳)만 도입 의사를 밝혔으나, 개학연기를 철회한 이후 이날까지 157곳이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시·도 교육청 중 9개 시·도에서는 의무화 대상 유치원 전체가 에듀파인 도입 의사를 밝혔다. 경남(73곳), 부산(37곳), 대구(35곳), 광주(24곳), 강원(5곳), 충북(6곳), 충남(27곳), 전남(6곳), 제주(9곳) 등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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