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보통 수준 유지 할 듯
모처럼 경남지역에 내린 단비에 미세먼지도 주춤 거렸다.
1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주말 동안 경남은 적지 않은 비가 내렸다.경남지역에는 9일 밤부터 내린 비가 10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통영과 남해, 거제 등지에는 10㎜가 넘는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그외 진주, 창원, 합천 등의 지역에서도 10㎜안팎의 비가 내렸다.
경남지역은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도 모처럼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상태를 보이며 하루종일 쾌청했다.
환국환경공단은 “대기질 예보를 통해 경남지역은 11일도 미세먼지가 좋음에서 보통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12일은 전반적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백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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