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서장 전범욱)는 14일 산청읍 산청리 상봉마을 일원에서 경찰, 지자체, 마을주민이 참여하여 민·관 합동 공·폐가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촌지역의 공·폐가에서 노숙인 거주, 비행청소년 탈선 등 사회적 불안요소가 발생되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여 공동의 관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산청읍 친환경로 2653-19번길 김씨家외 226개소에 대해 이루어졌다.
앞으로 산청경찰서는 “주민 불안 요소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굴하여 방범시설을 보강하고, 공감 UP 순찰강화와 공동체 치안으로 공,폐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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