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헌 사천교육장은 민주 인권교육 주간을 맞아 14일 삼천포제일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이룬 민주주의, 함께 지켜나갈 인권’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최 교육장은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에 항의하여 일어났던 마산 시민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사건으로 이 사건이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민주, 자유, 정의가 우리가 지켜야 할 3·15 의거의 정신임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삼천포제일중 김언근 교장은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빨리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학교자치를 활성화해 학생들이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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