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추진위원회 난입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대학평의원회가 14일 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대학 통합사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하지만 총동창회 통합반대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행사장에 들이닥치면서 행사초반 20여분간 파행을 겪었다.
이들은 ‘김남경 총장에게 드리는 최후통지문’이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참석자들에게 돌렸다. 유인물에는 ‘7만여 동창인을 사기친 김 총장은 즉시 사퇴하라. 대학역량평가서 자율개선대학 탈락의 책임을 져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연단으로 올라가 “모교는 못 바꾼다”, “학교를 잘 지켜달라”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방청석 한켠에서는 “회의를 빨리 진행하라”는 고성이 나왔다.
행사 초반 20여분 큰 소란을 겪은 후에야 강사로 초청된 최영환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 교수가 부산대와 밀양대간 통합 사례를 설명하는 강연회를 진행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하지만 총동창회 통합반대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행사장에 들이닥치면서 행사초반 20여분간 파행을 겪었다.
이들은 ‘김남경 총장에게 드리는 최후통지문’이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참석자들에게 돌렸다. 유인물에는 ‘7만여 동창인을 사기친 김 총장은 즉시 사퇴하라. 대학역량평가서 자율개선대학 탈락의 책임을 져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행사 초반 20여분 큰 소란을 겪은 후에야 강사로 초청된 최영환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 교수가 부산대와 밀양대간 통합 사례를 설명하는 강연회를 진행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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