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가치 창조…조합 위상 높일 것”
-2위후보와 19표차가 넘는 차이로 당선이 됐는데 먼저 당선소감을 말해 달라.
▶먼저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선거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이 믿음으로 끝까지 지켜줬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힘과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산림의 현실과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알며 산림사업의 수주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일꾼은 자신이라며 새로운 변화로 산림조합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결국 조합원이 주인 되는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는 충고와 의지다.
-앞으로 4년 동안 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이제 앞으로의 4년은 조합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겠다.
산지비율이 높은 창녕지역에서의 역할을 강화시키겠다. 아울러, 산주의 산림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지도사업, 산림자원조성사업, 임산물생산과 판매 등의 유통사업과 상호금융업무 취급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임업인과 함께 상생, 발전을 꿈꾸고 있다. 또한 경제사업의 성과가 조합원에게 돌아가도록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끝으로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내실 있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합원과 조합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과 상생하며 조합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여 산림 조합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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