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 산업·노동·역사박물관 ‘가시화’
창원시립 산업·노동·역사박물관 ‘가시화’
  • 이은수
  • 승인 2019.03.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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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추진위원 위촉식 열려
창원시립 산업·노동·역사박물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창원시는 18일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창원 산업·노동·역사를 재조명하고 통합된 3개 시의 역사적인 동질성을 회복하는 종합박물관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창원시 산업·노동·역사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립추진위원회는 박물관 건립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각 지역의 분야별 (산업, 노동, 역사, 지역문화, 건축 등)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허정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가 위원장으로, 남재우 창원대 사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건립추진위원회는 건립 사업의 기본방향 및 추진계획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자문을 시작으로, 박물관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통합된 3개 시의 역사적 동질성 회복을 위한 종합박물관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륜을 쌓은 위원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박물관 건립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각 지역의 산업, 노동, 역사, 지역문화,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추진위원을 추천받았다. 추진위원회는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등에도 적극 의견을 반영해 창원을 대표하는 종합박물관 건립에 힘을 싣는다. 시는 국비·시비 등 58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말 종합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창원병원 옆 성산구 외동 산28번지 일대에 부지를 마련해 놓고 있으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협의,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허선도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은 “그간 박물관 건립 필요성이 줄기차게 제기됐으나 추진위원회 등이 구성돼 있지 않아 박물관 건립의 지속성 및 추진동력이 없었다지만 이번에는 산업·노동·역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먼저 구성해 박물관 건립에 지속성 및 추진력, 전문성 등을 확보한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는 18일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창원 산업·노동·역사를 재조명하고 통합된 3개 시의 역사적인 동질성을 회복하는 종합박물관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창원시 산업·노동·역사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창원시는 18일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창원 산업·노동·역사를 재조명하고 통합된 3개 시의 역사적인 동질성을 회복하는 종합박물관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창원시 산업·노동·역사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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