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오거돈 시장) 미세먼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에 마스크 보급에 나선다.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분류됨에 따라 재난기금을 활용,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KF-80) 2만매를 구입해 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주의보 및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 되는 등 국내 외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의 잦은 발생으로 많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환경부 민감계층 보호를 위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지난 2월)에 따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인종합복지관,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과 아동양육시설 등 20개소에 우선 배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재난기금을 활용해 1차적으로 구입 배부한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KF-80)는 부산시 전역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정부에 관련사업 국비를 요청한 상태로 향후 마스크 보급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분류됨에 따라 재난기금을 활용,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KF-80) 2만매를 구입해 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주의보 및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 되는 등 국내 외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의 잦은 발생으로 많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재난기금을 활용해 1차적으로 구입 배부한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KF-80)는 부산시 전역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정부에 관련사업 국비를 요청한 상태로 향후 마스크 보급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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