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행정안전부의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 실시한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재정인센티브 4800만원을 받는다.
도는 지난해 1분기 최우수기관, 상반기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상을 받게 됨에 따라 명실공히 재정집행 분야 최고의 광역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재정집행실적,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 등 재정집행 효율성을 평가하는 기존 4개 지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추가된 3개 지표 등 7개 지표가 적용된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도는 8조7263억원 중 8조2274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 집행액보다 245억원을 추가 집행했고, 일자리사업 분야 예산 3857억원 중 3852억원을 집행해 99.86%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1분기 최우수기관, 상반기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도는 하반기 평가에 대한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8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분기 평가(최우수기관)에서는 5000만 원, 상반기 평가(우수기관)에서도 4000만 원 등 총 1억 3800만원의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셈이다. 도는 확보된 예산은 일자리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엽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전 부서와 시군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최우수라는 좋은 평가가 가능했다”며 “내수경기 둔화 등 침체된 경제여건 속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공지출을 통해 어려운 경남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업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창원시·함안군·하동군이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김해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도는 지난해 1분기 최우수기관, 상반기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상을 받게 됨에 따라 명실공히 재정집행 분야 최고의 광역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재정집행실적,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 등 재정집행 효율성을 평가하는 기존 4개 지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추가된 3개 지표 등 7개 지표가 적용된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도는 8조7263억원 중 8조2274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 집행액보다 245억원을 추가 집행했고, 일자리사업 분야 예산 3857억원 중 3852억원을 집행해 99.86%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1분기 최우수기관, 상반기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성엽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전 부서와 시군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최우수라는 좋은 평가가 가능했다”며 “내수경기 둔화 등 침체된 경제여건 속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공지출을 통해 어려운 경남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업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창원시·함안군·하동군이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김해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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