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산인면(면장 이현웅)은 관내 공공시설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일선 행정의 동반자로서의 긍지와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을이장,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공공시설물과 사회적 기업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폐기물종합처리장,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여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오·폐수 정화 처리과정 등을 살펴보고 오후에는 칠서 정수장, 창녕·함안보를 방문하여 강변여과수를 통해 수돗물이 생산되는 과정 등 공공시설물의 운영 및 관리 현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또한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인 사회적 기업 ㈜파밍하우스를 방문, 일자리의 소중함을 통해 가정,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현웅 산인면장은 “이번 체험이 주민과의 가교 역할인 이장들의 공공시설에 대한 이해 폭을 한층 넓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로 인해 전 주민이 더불어 상생하며 공감하는 지역사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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