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물금읍 황산공원 일원에서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낙동강 강변을 따라 은행나무 900여 본을 심었다.
또 나무심기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양산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과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지 열섬화 방지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홍보, 전시하고, 나무 나누어주기 부대행사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한 사람이 이용하는 목재량과 대비해 일생동안 심어야 하는 나무는 432그루라”며 “한 그루의 나무라도 심고 가꾸어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미래세대의 경제적 자원 조성을 위한 작은 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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