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현재 성산구 지역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단원과 보육전문가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표교육과 현장 실습 등 교육을 받은 후 2인 1조로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 등 4개 분야에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2018년도에는 지역내 어린이집 56개소를 방문,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실시해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성산구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최근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등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한 모니터링단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