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사태 후 중국 단체관광객 첫 경남 방문
사드 사태 후 중국 단체관광객 첫 경남 방문
  • 정만석
  • 승인 2019.03.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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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말 중국 여행사 3곳과 MOU 체결 후속 조치
지난 2017년 사드사태로 인한 금한령 이후 경남을 찾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전무한 가운데 2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이 다시 경남을 찾았다.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그동안 한중관계의 변화에 따라 금한령이 해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 관광시장의 빠른 선점을 위해 중국 청도에 있는 경남도 산동사무소(소장 윤주각)를 통해 현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또 도내 주요 웰니스 관광루트를 개발해 중국 대형여행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왔다.

특히 지난 1월 말, 도는 올해 도정의 3대 중점과제 중의 하나인 ‘민선7기 문화와 결합된 스토리가 있는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성과물로 웰니스 상품코스를 개발해 중국 여행사 3곳과 단체관광객 경남유치 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중국 단체관광객 경남 방문은 그동안의 성과물이며 지난 MOU체결의 후속 조치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중국 단체관광객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42명이 1차로 하동과 통영 등을 돌아보고, 이어 2차로 14명이 26일부터 30일까지 창원 하동 사천 거제 등의 일정으로 잡혀있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동안 사드사태의 영향으로 침체상태에 있던 한중 관광교류가 재개된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는 한국의 주력시장인 중국 일본 미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도약시장인 베트남 대만시장을 공략해 고부가 관광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경남의 웰니스 관광마케팅 활동 결과, 2월부터 대만관광객 248명이 14차에 걸쳐 방문하는 등 경남도의 홍보 전략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경제가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사드사태 이후 중국인관광객 42명이 처음으로 하동과 통영 등 경남을 찾았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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