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한국동백연구소, 베트남에 동백군락 조성
통영시·한국동백연구소, 베트남에 동백군락 조성
  • 강동현
  • 승인 2019.03.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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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영방송VTC 16채널과 협약체결

통영시와 베트남 국영방송VTC 16채널(농업전문채널), 한국동백연구소는 지난 25일 베트남 내 동백군락 공동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북부지역 통영 동백 군락지 공동 조성과 통영관광상품·농수산물 수출, 우호관계 증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또 베트남 민간교류 추진과 동시에 관광교류를 위한 관계증진을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농림부 원예 부소장은 “동백군락 공동 조성은 베트남 내 북부지방이 적지”라며 “향후 동백군락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또 다른 당사자인 한국동백연구소(대표 박원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벨기에 iTQi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통영시 대표 벤처농업 우수업체로 이번 베트남 동백군락지 조성사업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통영 동백 세계화에 앞장서게 된다.

강석주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 농업을 위해 투자와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작지만 강한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일행은 베트남에 동백군락을 조성하고 통영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통영을 방문했다. 이들은 산양읍 동백군락지와 장사도, 한국동백연구소를 견학하고 동백을 활용한 관광자원과 화장품, 식품 등 다른 부가가치 상품으로 연계·발전시키고 있는 통영시 동백산업에 대해 감탄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통영시와 베트남국영방송VTC 16채널(농업전문채널), 한국동백연구소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베트남 내 동백군락 공동 조성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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