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26일 선린복지재단(대표이사 지영옥) ‘제25회 자원봉사자 사은의 날’에 참석해 시설종사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이용자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원봉사활동 300회를 맞은 세광교회 이희수, 경남적십자평화봉사회 최진숙 봉사자 등 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했다.
지영옥 선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자원봉사자 그대들의 손길 덕분에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으며, 그대들은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귀한 존재다”라고 하며 자원봉사자 가족들을 환영했다. 이어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서 더불어 살기 좋은 창원이 만들어 지고 있다”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창원시에서도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린복지재단은 장애인 거주시설, 지역사회재활시설, 장애아 전담어린이집 등 7개 산하시설을 운영하며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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