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울산간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건설자재를 훔쳐온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A(55)씨와 B(51)씨는 지난 10일과 14일 심야 시간에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침입해 철근과 쇠 파이프 등 1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CCTV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끝에 피의자 화물차량을 특정하고 경북 상주의 한 친구 집에 숨어있는 A씨와 대구 자신의 집에서 숨어 지내던 B씨를 각각 검거했다. 이들은 생활고에 허덕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지난 27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28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A(55)씨와 B(51)씨는 지난 10일과 14일 심야 시간에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침입해 철근과 쇠 파이프 등 1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CCTV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끝에 피의자 화물차량을 특정하고 경북 상주의 한 친구 집에 숨어있는 A씨와 대구 자신의 집에서 숨어 지내던 B씨를 각각 검거했다. 이들은 생활고에 허덕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지난 27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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