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가 남해군 독일마을의 대표 축제인 맥주축제 참가 의사를 밝혔다. 또한 독일마을에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31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군수실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가 만나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독일대사관과 독일 도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모색하는 등 축제와 관련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 군수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독일마을에서 ‘제9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열린다”며 슈테판 아우어 대사를 초청하겠다고 했다.
이에 슈테판 아우어 대사는 “축제일에 다른 일정이 없으면 방문하겠다”며 “남해군과 독일마을을 위해 주한 독일대사관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장 군수와 환담 후 슈테판 아우어 대사는 삼동면 독일마을을 방문해 파독광부 및 간호사들과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슈테판 아우어 독일대사는 지난 1961년 모로코 탕헤르에서 태어나 독일 본 대학에서 법학과 정치학을 수료하고, 이탈리아 주재 독일대사, 외무부 본부 EU 코디네이션 그룹 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주재 독일대사로 부임했다.
이웅재기자
31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군수실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가 만나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독일대사관과 독일 도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모색하는 등 축제와 관련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 군수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독일마을에서 ‘제9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열린다”며 슈테판 아우어 대사를 초청하겠다고 했다.
이에 슈테판 아우어 대사는 “축제일에 다른 일정이 없으면 방문하겠다”며 “남해군과 독일마을을 위해 주한 독일대사관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장 군수와 환담 후 슈테판 아우어 대사는 삼동면 독일마을을 방문해 파독광부 및 간호사들과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슈테판 아우어 독일대사는 지난 1961년 모로코 탕헤르에서 태어나 독일 본 대학에서 법학과 정치학을 수료하고, 이탈리아 주재 독일대사, 외무부 본부 EU 코디네이션 그룹 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주재 독일대사로 부임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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