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용역 착수보고회 열고 본격적인 행보
정부에서 대학 평가를 통한 구조조정을 강도높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도 도립대학들에 대한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거창과 남해 양 도립대학의 ‘혁신 발전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9일 열고 도립대학의 혁신방안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양 도립대학 총장, 도의원, 행정국장, 전문가, 대학 교직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출산 문제로 대학에 진학할 학생 수가 급속도로 줄어들어 2022년에는 전문대학의 30%(136개 전문대학 중 43개 대학)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상황에서 도립대학 운영방향을 1차적으로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도의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도립대학 운영과 발전방향을 명확히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종 용역결과는 8월께 나올 예정이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용역은 도립대학의 생존 여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도와 용역기관,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성패를 좌우 하게 될 것”이라며 “경남의 양 도립대학이 경남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참석자 모두의 지혜를 모아 탁월한 혁신방안을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이와 관련해 도는 거창과 남해 양 도립대학의 ‘혁신 발전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9일 열고 도립대학의 혁신방안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양 도립대학 총장, 도의원, 행정국장, 전문가, 대학 교직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출산 문제로 대학에 진학할 학생 수가 급속도로 줄어들어 2022년에는 전문대학의 30%(136개 전문대학 중 43개 대학)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상황에서 도립대학 운영방향을 1차적으로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도의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도립대학 운영과 발전방향을 명확히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종 용역결과는 8월께 나올 예정이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용역은 도립대학의 생존 여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도와 용역기관,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성패를 좌우 하게 될 것”이라며 “경남의 양 도립대학이 경남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참석자 모두의 지혜를 모아 탁월한 혁신방안을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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