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은행장 직속 ‘혁신금융’ 전담 조직 신설
부산銀, 은행장 직속 ‘혁신금융’ 전담 조직 신설
  • 황용인
  • 승인 2019.04.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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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이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혁신금융 추진 TFT’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혁신금융 추진 TFT’는 은행장 직속 조직으로 운영되며 △대출 △투자 △스타트업 △일자리창출 △대외 협력 등 5가지 분야로 세분화해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혁신금융 추진 TFT’는 우선 대출부문에서 기술금융대출과 동산담보대출 공급을 확대한다.

기술금융 질적 확대를 위해서 기술·신용평가 통합 여신심사모형을 보다 체계화하고 지적재산권(IP)과 혁신성장·유망창업기업대출을 활성화 한다.

사물인터넷(IoT) 담보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계기구 시설자금은 동산담보대출로 우선 취급하는 등 동산담보대출을 확대해 나간다.

부산은행은 2015년부터 기술금융 전담 평가·지원팀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위원회의 기술금융 평가에서 은행권 최다 1위(총 5회)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기술금융 특화상품인 ‘기특론(기술금융 특별우대 지원대출)을 출시해 관련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 바 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부·울·경 지역에서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들이 우량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혁신성장 금융지원을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빈대인 은행장 취임 이후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9년 경영방침을 ‘리디자인 뱅킹(Redesign Banking), 은행업의 재설계’로 정하고 고객, 지역, 디지털을 중심으로 한 혁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부산은행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이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혁신금융 추진 TFT’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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