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엔 여행도 자주가고 재미난 추억도 많았지만 언제인지 모르게 훌쩍 커버려 이제는 홀로서기 준비를 하느라 집을 떠나 기숙사에 있는 내 딸. 퇴근하면 늘 반갑게 맞아주던 너의 빈자리가 이리도 큰 줄은 몰랐구나. 오늘 금요일은 윤서가 오는 날이니 맛있는 카레해서 같이 밥 먹도록 하자. 고3 마무리 잘해서 네가 원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응원할께!
윤서를 무지무지 사랑하는 아빠가
윤서를 무지무지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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