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8일 구청장, 간부공무원, 지역주민과 함께 웅남동 삼귀 프린지 문화공연장 일원을 방문해 삼귀 해안변 관리대책을 집중 점검했다.이날 현장 보고는 삼귀해안 관리 대책은 하나의 부서에서만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 여러 부서 간 협업이 중요하기 때문에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고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지역 주민 등 참석자들이 1km 정도 되는 구간을 30분 이상 함께 걸으면서 진행됐다.
김종환 구청장은 “이번 현장 보고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미비점은 대책을 수정·보완해 추진하라”고 주문하며 “매년 형식적이고 일시적 방편만 되풀이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불편은 가중되고 있으므로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은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