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6일 윤이상기념공원에서 ‘지켜주면 우리 모두 행복하개’라는 주제로 안전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통영프린지 동행’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는 통영시애견협회와 함께 반려인이 지켜야 할 사항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맹견과 외출 시 목줄과 입마개를 해야 하며 맹견은 어린이집·초등학교·특수학교 출입금지와 맹견 소유자인 경우 매년 3시간 이상 의무교육 이수,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동물등록,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인식표 착용, 반려견 배변처리 등 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주요 내용을 홍보했다.
시 농축산과 반려동물복지 관계자는 “동물을 학대하거나 유기하는 행위는 범법 행위이며,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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