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예체능계 진학 궁금증 해소한다

예체능 계열 교수 참여 진학어울림 개최
10일 교육청 공감홀…학부모 200명 대상

경남도교육청은 자녀의 예체능계열 대학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예체능계열 교수님과 함께 하는 진학어울림’을 10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진학어울림은 예체능대학 진학을 위한 실기 준비 안내 및 진로·진학 관련 고민을 예체능계열 대학교수와의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로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고 1~3학생·학부모 중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신상용 동아대 미술학과 교수, 오세준 동서대 뮤지컬과 교수, 최옥진 경남대 체육교육과 교수, 장기철 동아대 입학사정관 강사를 패널로 초빙해 예체능계열 전형 설명회 및 토크쇼를 진행한다.

예체능계열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안내와 학부모로부터 사전에 받은 질문과 현장에서 질문을 받아 학생·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예체능계열 대학 진학준비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교수와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체능계열 대학 진학을 위한 학교활동의 방향성과 내용, 예체능계열 입시에서 주요한 전형요소인 실기 준비를 위한 방법, 수·정시 지원별 특징, 예체능 계열별 평가 중점 영역 및 특징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도교육청은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맞춤식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달 교육대학을 비롯해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교육청 공감홀에서는 육군, 해군, 공군, 간호사관학교 입학관계자를 초빙해 입시설명회와 토크쇼도 마련한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나와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설명해 줌으로써 진학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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