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초·중등 학부모회 전·현직 회장단 모임인 현모회(회장 조영희) 회원 160여 명이 9일 오전 함양의 우수한 관광명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겼다. 회원들은 이날 오전 2개조로 나눠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를 마치고 천년의 숲 상림공원 다볕당에서 한마음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강임기 부군수가 직접 현모회 회원들을 맞으며, 함양군의 문화 관광자원을 비롯해 오는 2020년 개최 예정인 불로장생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홍보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생명이 움트는 새봄, 이곳 함양군을 찾아주신 현모회 여러분을 두팔 벌려 환영한다며, 불로장생의 도시 함양 구석구석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고 2020년 함양엑스포도 잊지 마시고 찾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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