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9일 도의회 1층 로비에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카페 ‘카페愛오다’를 정식 개소하고 무료시음 행사를 가졌다. ‘카페愛오다’는 지난 연말부터 도의회를 찾는 도민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범 운영하다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정식으로 오픈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해 7월 제11대 도의회 개원 이후 권위는 내리고 실속은 올려 도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실버카페 개소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
김지수 의장은 “카페愛오다 개소를 통해 도의회를 찾는 도민께서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소통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실버카페인 ‘카페愛오다’는 창원시니어클럽 실버카페 사업단에서 맡아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2인 1조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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